007 죽느냐 사느냐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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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죽느냐 사느냐 1973 해외 무료 다시보기
한편, 여전히 카드점으로 007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언하던 솔리테어는 카낭가의 위협과 007에 대한 감정으로 거짓 예언을 한다. 행글라이더를 이용해 몰래 솔리테어의 방에 들어간 007. 솔리테어는 007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고, 결국 007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자신의 초능력이 없어졌음을 고백한다. 007은 솔리테어와 함께 나가고, 둘의 행동은 섬 주민들에 의해 낱낱이 보고된다. 카낭가의 부하들에게 쫓기던 007과 솔리테어는 무사히 탈출하고, 그 와중에 007은 카낭가의 섬에서 대규모의 양귀비가 재배되고 있음을 파악하는데.
[스포일러] 죽은 해밀턴 요원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뉴올리언즈에 간 007과 솔리테어는 미스터 빅의 부하들의 습격을 받는데, 007은 무사히 빠져나오지만 솔리테어는 미스터 빅에게 끌려간다. 펠릭스와 함께 미스터 빅의 본거지인 술집으로 간 007은 밀실에서 솔리테어, 미스터 빅과 대면하는데 그가 바로 카낭가였다. 카낭가는 미스터 빅이라는 또다른 인물을 내세워 자신의 섬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귀비를 제조, 모든 마약 판매를 독점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다.
카낭가는 007의 행동을 예언하던 솔리테어의 초능력을 의심하고, 그녀가 007을 사랑하게 된 것을 알고 크게 분노한다. 카낭가의 농장으로 끌려간 007은 악어들에게 던져지지만, 오히려 악어를 카낭가의 부하들에게 유인하는 재치를 발휘하여 빠져나오고, 농장에 있는 아편 실험실을 불태워버린다. 그리고 007을 뒤쫓아온 카낭가의 부하들과 강, 들판, 도로를 따라 쫓고 쫓기는 모터보트의 대 추격전을 벌인다.
한편, 카낭가는 솔리테어를 데리고 산 모니크로 돌아가고, 007과 펠릭스는 솔리테어를 구하기 위해 이들의 뒤따라간다. 의식의 제물로 바쳐지던 솔리테어를 빼내 카낭가의 지하 비밀통로로 들어간 007. 그곳은 바로 카낭가가 마약을 몰래 운반하던 곳이었다. 결국 카낭가는 007에 의해 온몸이 폭파되어 죽음을 맞고, 007은 솔리테어와 함께 뉴욕행 기차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