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 베토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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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터 욱해도 소심해서 표현도 못하던 서정우 감독 캐릭터.
욱해도 표현도 못하고 혼자 상상으로만 분노하고 그랬던 서정우 감독.
하지만 현재는.. “내가 아직도 옛날에 찌질 했던 그 놈 인줄 아냐?”
각본 감독한 영화마다 늘 흥행했고 젊은 여배우 출신부인과 결혼하여 모든 것을 갖춘 봉수 감독.
그의 조감독으로 시작하여 영화 인생이 바뀌는 서정우 감독.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스승인 봉수 감독을 무한 신뢰하는 서정우.
어느 날 마음속 이상형으로 생각했던,
영화
한편 주인공 하고 영화계에서 완전히 사라졌던
그 여배우가 봉수 감독의 부인인 것을 알고 놀란다.
그런데 어렸을 때 부터 모든 것을 마음속으로만 상상하고 말았던 그가
이번엔 이상형인 봉수 부인을 만나고 마음속으로 여전히 흠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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