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를 알 수 없는 안개가 일본의 북쪽 반을 덮는데,
누구든 이 공기를 마시면 좀비로 변한다.
치명적인 안개가 닿지 않은 남부지역의 사람들은 성벽 뒤에 숨어 살고 있지만,
북부지역은 좀비가 된 사람이 득실거리는 황무지로 변한다.
그러나 ‘전기톱’ 칼을 들고 인공심장을 장착한
어여쁜 고등학생 키카의 등장에 희망이 다시 찾아오는데...
부천의 친구 니시무라 요시히로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더 피범벅이고, 더 거침없고, 더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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