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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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살기 위해선 형제를 죽여야만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투!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독일과 소련 사이에 끼어있던 에스토니아 사람들
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전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두 나라의 힘에 눌려 강제 징병을 당한다.
분명히 한 동포였는데
도 불구하고
독일의 ‘무장 친위대’와 소련의 ‘붉은 군단’으로 나뉜 에스토니아 사람들.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카알 토믹’은 자신과 똑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카알’과 친구가 되지만
뒤늦게 자신들이 서로 다른 편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서로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적이 된 그들!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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