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 중국을 다스리던 그때, 일본의 해적(쿠라타 야스아키)들이 중국해안을 침범한다.
명나라 호종위(오월)는 해적의 두목을 설득하여 배신케하는데 성공하지만,
해적들의 공격은 끊이질 않는다.
결국 유대유(홍금보)가 이끈 명나라 군대가 해적들을 5개월 동안 포위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을 섬멸하지 못하는 대치상태가 이어진다.
조종에서는 유대유를 대신해 남쪽에서 해적들을 물리친 경험이 있는 척계광(조문탁)을 보내,
해적들을 쫓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척계광과 유대유가 적과 내통했다는 투서가 날아오고 그들은 유배를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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